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과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진행됐다.
한전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정대 본부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 경기본부는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장애인고용공단은 선수 채용 및 고용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 훈련 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채용되는 장애인체육 선수는 경기도 내 국가 공기업 최초 사례로, 선수들에게 안정적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 스포츠 활동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