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전국대회와 프로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년 만에 국내 정상에 올랐다.
화성특례시는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격려 행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으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지도자·선수단이 함께했다.
탁구단은 지난 8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자부 단식·복식·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여자 단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탁구단이 짧은 기간에 거둔 성과는 화성시민 전체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당당히 화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대회 출전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