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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시, 대한민국 1호 상호문화도시 5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17~19일, 국내외 전문가와 세계 도시 관계자 참여
상호문화도시 우수사례 공유·포용 정책 논의
한양대·호텔스퀘어 안산 등서 패널 발표·세미나 진행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등 현장투어로 정책 체험 제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주민 전담 부서 설치 20주년,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 5주년, 외국인 주민 10만 명 시대를 맞아 열린다.

 

안산시는 2020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활발히 교류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상호문화도시의 새로운 비전: 혁신, 포용, 공동발전’을 주제로 세계 각국 도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일본 하마마츠시 나카노 유스케 시장, 리타 마라스칼치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 야마와키 케이조 일본 메이지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패널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전문가 세미나와 본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글로벌다문화센터 현장투어를 통해 선진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114개국 10만 명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이민사회의 축소판”이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상호문화도시 5년을 돌아보고, 혁신·포용·공동발전의 비전을 위해 세계 도시들의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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