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청렴 한마디 공모’에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 6편을 뽑아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했다. 이후 직원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결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이 공직사회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게시물 등에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입니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입니다” 등 5편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광명시는 이 밖에도 ‘청렴빵 나눔 행사’, ‘청렴 골든벨 캠페인’을 비롯해 간부청렴도 평가 등을 운영하며 수평적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