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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도서관 행사

6개 도서관서 저자강연·전시·공연 진행
천선란·조원재 작가 등 시민과 만남 마련
제적회원 자격회복·책읽기 캠페인 운영
가족 공연·체험·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다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저자 초청 강연,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준비됐다.

 

주요 강연으로는 6일 소하도서관에서 천선란 작가의 ‘SF문학의 상상력과 미래’, 13일 철산도서관에서 조원재 작가의 ‘일상 속 미술과 삶의 연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광명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적회원 자격회복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대출 자격이 상실된 지 2년이 지난 제적회원은 신청 절차를 거쳐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또 연령대별 사서 추천도서를 제공해 시민들이 쉽게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서관별 특화 행사도 다양하다. 하안도서관은 ‘책 속 한 문장 전시’와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광명도서관은 ‘책 읽는 슈퍼히어로’ 체험과 아트 전시를 연다.

 

소하도서관은 해질녘 음악회와 그림책 원화전을, 철산도서관은 ‘핫북 코너’를 운영한다.

 

충현도서관은 어린이 가족 공연 ‘책 읽는 마법사’를, 연서도서관은 환경 전시와 ‘우리동네 북 컬렉션’을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 권의 책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라며 “시민 모두가 독서의 달을 통해 사유의 기쁨과 정서적 풍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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