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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시의회, 정조대왕 기신재 참석…“효의 정신 계승 다짐”

용주사서 225주기 제례 봉행…정조대왕 은덕 추모
배정수 의장 “시민과 함께 효심 실천할 것” 강조
의원·불자 100여 명 참석…엄숙한 분위기 속 진행
전통문화 계승·효의 도시 실현 의정활동 지속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2일, 용주사 호성전에서 열린 ‘정조대왕 제225주기 기신재’에 참석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효의 도시 화성’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신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 주관으로 봉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의원, 조승문 제2부시장, 고민정·문정복·정을호 국회의원, 불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의례는 전통음악과 불교의 시련·대령으로 시작됐고, 성효 주지스님의 추모사와 배 의장의 격려사, 헌향 및 헌다 순으로 이어지며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백성을 위한 뜻은 지금도 유효한 가치”라며 “화성시의회도 따뜻한 나눔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며 효의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신재(忌晨齋)’는 조선 왕실이 선왕의 기일 새벽,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불교 의식으로, 정조는 1790년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용주사를 창건하고 이곳에서 제향을 직접 올린 군주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정조의 정신을 계승하는 전통문화 활동과 시민 참여 중심의 효문화 진흥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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