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재난상황 대응 역량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평가는 6개 분야 4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시는 전 항목에서 ‘미흡’ 평가 없이 높은 수준의 재난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직자들이 재난 예방과 대응에 헌신한 결과”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복합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