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 Awards’에서 전국 5대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LH, K-water 등이 주관하는 이 시상은 매년 스마트도시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수상 도시를 선정한다.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AI 스마트도시 리빙랩 화성’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주도의 도시문제 해결 모델을 확산시켜 왔다.
스마트 주차, AI 방범, 비대면 건강관리 등 실생활 밀착형 기술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율주행 실증, AI 민원상담 시스템,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등 선도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기반을 마련했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AI 박람회 ‘MARS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의 스마트도시 전략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시민과 함께 AI 기반 미래도시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월 16일 부산 BEXCO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