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경기 기회타운 2호 ‘북수원 테크노밸리’ 본격 추진

도의회 GH 현물출자 동의…1,090억 규모 부지 제공
일자리·주거·여가 결합한 경기도형 도시모델 구축
AI 지식산업벨트 핵심…남부권 신성장동력 기대
GH 주도 실시설계 착수…민간유치로 속도 낼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 기회타운’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의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현물출자 동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경기도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부지 12만6000㎡(약 3만8000평)와 건물 등을 GH에 현물출자할 수 있게 됐다. 기준가격은 약 1090억 원이며, 감정평가 후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일자리·주거·돌봄·여가·교통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로,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청년기숙사·공공임대주택 등 복합 기능을 담는다.

 

또한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로 이어지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돼, 경기 남부권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도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현물출자는 테크노밸리 조성의 안정적 기반”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모델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기회타운 제1호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이며, 김동연 경기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통해 산업지도를 바꾸고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미래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