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가 완료돼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1529.6㎡ 부지에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총 44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함께 들어섰다.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3종, 운동시설 3종, 파고라 등 휴게시설이 설치됐으며, 방범 강화를 위해 CCTV 6대가 운영된다.
또한 경사로·엘리베이터 등 무장애 설계와 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적용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중심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본오2동 일원에 총 286억 원을 투입해 공공복합청사 건립, 공원 재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