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7일 오전, 구 백성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7월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포함,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6월 착공, 올해 4월 준공됐다.
센터 내에는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과 세계언어센터가 들어섰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생존수영, 자유수영, 자격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지난 6월 16~20일 고객 모니터단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개관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백성초 부지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건강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