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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시, 전국 첫 ‘산업안전지킴이’ 도입…작업장 전수 점검

전국 최초 산업안전지킴이 제도 시행
노동안전지킴이 인력 8명으로 증원
소규모 사업장 중심 연 5천건 점검
재난 위험지도 제작 등 안전 총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하고, 노동안전지킴이 사업도 대폭 확대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3월부터 3인 1조 10개 조(총 30명)로 산업안전지킴이를 운영,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전기, 유해물질 등 분야별 맞춤형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5130건 이상 점검을 목표로 하며,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화성시는 또 기존 6명이던 노동안전지킴이 인력을 8명으로 확대하고 2인 1조 4개 조를 구성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 계절별 위험 요인과 취약공정 대상 계도 활동과 함께 안전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가치”라며 “화성의 정책이 전국 확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외에도,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점검과 함께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착수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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