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장안구 조원동 733-4 일원에 조성 예정인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의 건축 설계 공모에서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토담 21의 공동 응모작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은 현장 특성과 도시 환경을 고려해 외부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적절히 배치하고, 실내 구성과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연면적 2992.79㎡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구)보훈회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기능을 통합하고, 문화·교육·여가 공간을 집약해 주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조원1동에 실질적인 주민 소통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