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정책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는 ‘함께 만들어가는 안산의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고도화, 365일 정신응급 대응 체계 구축, 안산형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시민 체감형 행정 성과를 대표 정책으로 소개했다.
또한 미래 대비 정책으로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안산선 지하화 추진 ▲복합시설 유치 및 인재 양성 기반 확충 등이 보고됐다. 최근 1년간 총 63건의 외부 기관 수상 실적도 함께 발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체감 가능한 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6대 핵심 어젠다를 중심으로 안산을 미래 산업과 삶의 질이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