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25일,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동탄 지역 내 문화 인프라 확충과 시민 인문·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동탄교육관은 화성문화원 개관 60주년을 기념해 올해 6월 개소한 첫 분관으로, 현재 8개의 강좌가 운영 중이다.
현장 점검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포함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교육 공간 구성, 강좌 운영 현황, 주민 참여율, 만족도 등을 살피고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종복 위원장은 “동탄교육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교육관은 역사 인문학, 수채화, 동화책 만들기, 오페라 해설 등 다채로운 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