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4기 대표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에 5명의 후보가 등록하며 경선 구도로 돌입했다.
국민의힘 4기 대표의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오, 동두천2)는 25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허원(기호 1), 백현종(기호 2), 이석균(기호 3), 김성수(기호 4), 윤태길(기호 5) 의원 등 총 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등록 직후 진행된 기호 추첨을 통해 각자 번호를 부여받았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열리는 광역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가진 뒤 대표의원 선출 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대표의원 경선은 향후 국민의힘 원내 전략과 의회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