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오후 7시, 정조테마공연장 야외 어울무대에서 시민 참여형 야간공연 여민동락 퀴즈쇼 <알고나니 수원~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정조대왕의 정치·문화적 이상을 무대화한 참여형 역사 콘텐츠다. 무대는 역사 퀴즈와 함께 무예 시연, 소리꾼 공연, 연극 등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퀴즈를 맞히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공연을 통해 수원화성의 밤을 체험하고 지역 명소와 음식 등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이 체류형 관광 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역사와 공연이 결합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수원만의 문화자산을 공연으로 계속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및 수원시립공연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