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엘리트 체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회’(대표 오세철 의원)가 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세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영우, 김미경, 김동은, 오혜숙, 유재광, 윤명옥 의원 등과 수원시 관계부서,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원시 엘리트 체육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는 ▲국내외 선행 정책 사례 분석 ▲종목·시설 분포와 예산 규모 및 성과의 상관관계 분석 ▲우수 지자체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수원시에 적합한 체육 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선수·지도자 등 수요자 중심의 체육 정책 수립을 통해 수원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