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4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 전북 전주에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조기 대선 직후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이틀간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기획재정부 자문위원 우지영 박사의 ‘AI를 활용한 결산 분석’ 특강과 성매매·성폭력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우 박사는 결산서 구조, 기금 운용, 민간투자사업 평가 등 핵심 재정 항목과 이를 AI 분석에 접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의원들은 약 4조 원 규모의 시 재정에 대한 내실 있는 결산 심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세밀히 점검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