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 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흥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 시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시는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4개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숙자 교통행정과장은 “징수·체납관리 강화를 지속해 교통분야 행정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