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업무용 차량 안전 점검을 위한 ‘자체 정비 캠페인’을 3년 연속 실시했다.
공사는 19일부터 5일간 사내 운용 차량을 대상으로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내부 직원 제안으로 시작된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례화되며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정비는 기술지원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엔진과 타이어, 소모품 점검 외에도 여름철 대비 에어컨 작동 상태 등 계절별 항목까지 포함했다. 직원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율과 만족도도 높았다.
HU공사 관계자는 “정비 캠페인 정착 이후 차량 고장률 감소, 정비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 구체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업무 효율과 대시민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병홍 사장은 “제안 기반 활동이 조직 운영에 실질적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