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화성시 내 18개 사업장에서 CEO가 직접 현장 직무를 수행하는 ‘일일 현장 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 경영 강화와 조직 내 실질적 소통을 위한 전략적 실행 방안으로, CEO가 현장의 실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영 개선에 필요한 현장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핵심 업무 직접 수행 ▲실무자 대상 현장 간담회 ▲시설·안전관리 실태 점검 ▲개선 방향 협의 등으로 구성되며, 고객 응대 과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현장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한병홍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보고 듣고 행동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조직 내 진정성 있는 소통 기반의 수평적 문화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체험 결과를 정책 수립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현장 대응력과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