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안심패키지’ 100세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51가구에 이어 올해도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물품은 문잠금 장치와 지문방지 필름을 기본으로, 두 가지 선택형 세트 중 하나를 제공한다.
A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스틱, 택배송장 지우개(2개), B세트는 스마트 도어벨, LED 안전호루라기, 택배송장 지우개(1개)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이며, 범죄피해 여성, 12세 이하 자녀를 둔 법정 한부모 모자가구, 18세 이하 여성 자녀만 있는 모자가구도 포함된다.
단, 전·월세 거주자 또는 공시지가 2억 원 이하 자가주택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통합예약)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 1인 가구가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