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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폐회…조례·예산 등 19건 처리

5분 자유발언서 상권 활성화·요양지원·장애인 급식 등 현안 쏟아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예산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과 문제점을 쏟아냈다.

 

김정중 의원은 만안구 공실률 해소와 청년 창업 유도, 상인 지원 확대를 위한 실질적 상권 활성화 정책을 촉구했다.

 

특히 지하상가 직영 확대, 공공 배달앱 등 유통 플랫폼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영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요양보호사의 날’ 제정 동참과 실태조사, 민관 협력체계 구축, 전담 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김보영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급식비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준 마련과 예산 반영, 민간 후원 연계 확대를 요구했다.

 

김도현 의원은 FC안양 구단 운영 문제를 다루며, 출연금 100억 원의 안정적 지원과 사무국 인력·선수단 규모 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주장했다.

 

김주석 의원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이 반영되는 ‘직무중심 인사정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방행정 수요의 전문화에 대응하기 위한 균형인사 원칙 정착을 주문했다.

 

강익수 의원은 차량 운영비 지원기관의 유류비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운행일지 기록, GPS 장착, 특별감사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박준모 의장은 “예산안과 조례 심의에 최선을 다한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집행부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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