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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성남시, 구미동 문화시설 명칭 공모…당선자에 300만 원 지급

옛 하수처리장, 7월 시민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개관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의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일부 부지(4325㎡)에 건립 중인 문화시설과 카페 건물이다. 해당 부지는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81㎡ 규모로, 옛 유입펌프장과 송풍기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이다.

 

시는 이 시설을 챔버 오케스트라 및 앙상블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 휴식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 예술, 시민 참여의 상징성을 담은 독창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성남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 중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0일 최종 당선자 1명을 선정해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199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착공해 1997년 준공했지만, 시험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며 약 28년간 방치됐다. 민선 8기 들어 시는 해당 부지를 문화·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시설 외에도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은 오는 6월 개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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