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오는 7월부터 신천근린공원과 신일초교 일원에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32면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간 갈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야동 문화마을 일원, 신천역세권, 도원초교 일원 등 4개 권역에서 총 1126면을 운영 중이다.
이용자 모집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터넷과 방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5월 1일부터, 방문 신청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 받는다.
주차구획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되며, 결과는 6월 2일 알림톡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배정된 주민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은 3개월 단위로 부과된다.
성주현 대야·신천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 확대 시행을 통해 지역 내 교통문제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