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처인구 고림동 사단법인 반딧불이 주차장에서 열린 ‘반딧불이 가족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100여 명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힘을 모으면 가능한 일”이라며, “용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장애인 복지에 헌신한 시민과 봉사자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반딧불이는 2003년 설립 이후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해온 민간단체다.
이날 축제는 운동회,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시는 앞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