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아동 60명을 공식 위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부터 아동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7기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24명, 연임 3명을 포함해 기존 위원 33명을 더해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1명,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6명이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위원,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위촉식에 이어 2024년 정책제안 결과와 2025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아동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아동권리 모니터링, 정책 제안 발표, 아동 관련 행사 참여 등 아동참여 기반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