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시민 참여 독서운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서릴레이 참가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별 도서를 선정했으며, 시민 대표가 함께 도서를 낭독하고 릴레이 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반 부문 선정 도서는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로, 선포식 2부에서는 해당 도서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열렸다. 작가와의 대화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진행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독서릴레이, 독서토론,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 읽는 도시 광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독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