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108명의 청소년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시정 참여와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청소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 기구로, 위원들은 지역 현안 조사, 정책 모니터링, 의제 발굴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1차 정기회의에서는 ▲추진사업 경과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광명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육강사단을 구성했으며, 오는 6월에는 의제발굴과 소통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정 반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위원회는 2024년 제2기 위원회가 제시한 10개 정책 의제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