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김경수 전 현대건설 상무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공사는 15일 안양시청 접견실과 공사 대회의실에서 김경수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사장은 현대건설, 극동건설 등에서 30여 년간 국내외 개발사업을 수행해온 인물로, 도시개발과 조직경영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안양형 특화 개발사업 발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확대 ▲지역 상생 방안 추진 ▲조직 만족도 제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창의적 자세로 공사의 지속 발전을 이끌겠다”며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과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도시공사는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공공개발과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