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일반

경기도, 지역혁신대학 40곳 공모…658억 원 투입

5월 12일까지 접수…반도체·AI 등 미래산업 중심 4대 프로젝트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할 도내 대학을 다음달 12일까지 공모한다.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에 맞춘 대학 혁신을 유도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RISE 최우수 시도로 선정돼, 당초 523억 원에서 국비 13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올해 총 65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입학정원이 있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다.

 

유형은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으로 구분된다. 경기도는 일반대 14개교, 전문대 12개교, 컨소시엄 4개 등 총 40여 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일반대학 최대 40억 원, 전문대학 최대 20억 원, 평생직업교육 컨소시엄은 최대 15억 원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특성화 분야에 맞춰 16개 단위 과제 중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되며, 사업은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등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16개 단위 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산업 분야는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재·부품·장비, 제조업, 경기북부 성장산업, 초광역 연계 산업 등이 포함된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성과지표 교육은 4월 15일 오후 2시 수원 광교 경기홀에서 진행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RISE 사업은 미래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경기도의 핵심 전략”이라며 “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기업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