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화성특례시, 전국 첫 ‘전용 아이돌봄센터’ 설립 추진

2026년 1월 개관 목표…전담 인력 운영으로 대기기간 단축 기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서비스만을 전담하는 독립형 ‘아이돌봄지원센터’ 설립에 나선다.

 

센터는 병점 유앤아이센터 지하 1층(181㎡ 규모)에 설치되며, 동부권역을 담당하는 본센터로 운영된다. 서남부권역 부센터는 향남읍 가족만세센터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 지자체는 가족센터 내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지만, 화성시는 독립 공간에서 단독 운영체계를 갖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센터는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성과 수요자 매칭, 서비스 운영을 전담한다. 화성시의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는 월평균 약 1만 4천 건으로, 2025년 2월 기준 대기일수는 평균 63일에 달해 대응체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마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는 양육 부담 해소와 저출생 문제 대응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복지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