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총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아주대학교, 국제 프로그램 위원회(IPC)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회 준비 현황과 재정 집행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김 부시장은 “ITS 아태총회의 성공 개최는 대한민국 지능형교통체계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기관이 역량을 결집해 차질 없는 준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및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다.
이번 총회에는 20여 개국에서 약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기술 시연, 전시·비즈니스 상담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