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 정서연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정서연은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자유형 76kg급에서 우승하며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올 시즌 첫 국제대회에 나서는 정서연은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GH 여자레슬링팀은 최근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4개 체급 금메달,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김은유 감독은 지도자상을, 엄지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창단된 GH 여자레슬링팀은 국내외 대회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서연의 이번 아시아선수권 출전은 팀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