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드래곤 월드투어’ 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형 공연 안전·교통·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현장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월 26일 열린 ‘대형공연 관련 행정지원대책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공연 당일 예상되는 대규모 인파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공연장 운영 계획, 교통 흐름, 안전 대책 등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지시하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형 공연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며 “공연 당일 원활한 교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최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대형 공연 개최에 대비해 공연 인프라 개선과 안전 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