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991명을 대상으로 총 8억9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5000만 원 증액된 규모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진학 ▲기능 ▲효행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개 분야로 나뉘며, 교육비 지원도 포함된다.
특히, 장애인 학생 대상 ‘곰두리장학금’과 드림스타트 관리 학생을 위한 ‘드림장학금’ 선발 인원을 두 배로 확대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장학금 신청은 용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사무실(용인시청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장학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만5165명에게 101억821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