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안양시청 본청, 만안구청, 동안구청, 안양도시공사에서 진행되며, 직원 대상 실제 대피 훈련 및 비상 행동요령 교육 후 민방위 준비 태세 토의 훈련이 이어진다.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 중 일부 민원 업무가 지연될 수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시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연 4회(3·5·8·10월) 실시된다.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필수 훈련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