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이 1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화성시 사회서비스 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공동 주관 ▲거버넌스 분과별 전달체계 보완 및 강화 등 두 가지 핵심 안건을 다뤘다.
화성시 사회서비스 거버넌스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노인, 여성·가족, 장애인, 다문화, 지역사회 등 총 8개 분과로 구성,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56명의 위원이 분기별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현안을 논의하는 협력 체계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민·관 공동 주관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과별 복지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보다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 분야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