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25년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평택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대상은 평택시에 공장등록을 완료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신규 협력기업 발굴 과제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는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생산, 유통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700만 원(총 비용의 70%)을 지원한다.
또한 대기업·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농업법인, 유통업체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협력 방식은 ▲OEM/ODM 생산 ▲공동 개발·구매·영업 ▲장비 임차 ▲아웃소싱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기회”라며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평택시와 함께 히든챔피언 육성, 생산 레벨업 지원,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