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2024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매화고·16)와 이동헌(매화고·18)에게 각각 1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두 선수와 부모가 참석했다. 김건희는 이번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이동헌은 연습 중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대표팀 세대교체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두 선수는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된 ‘시흥키즈’다. 김건희는 2023년, 이동헌은 2024년 장학생으로 뽑혀 성장해왔다.
임 시장은 “국가대표로서 흘린 땀이 메달보다 값지다”며 “스포츠 인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