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업무에 전자공문서 제출 시스템인 ‘문서24’를 도입했다. 도내 296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 절차가 디지털화된다. 시간과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문서24’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전자문서를 제출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규등록 또는 변동사항 발생 시 경기도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번 디지털 전환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됐다.
특히, 종이서류 제출이 최소화되면서 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문서24’ 도입으로 행정 절차 간소화 및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