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7월 6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선욱이 2년 만에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고 피아니스트로 용인의 관객과 만나는 시간이다. 김선욱은 18세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로, 2021년 KBS교향악단을 이끌며 지휘자로 데뷔하였으며 금년 1월부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맡아 지휘자로 활약하며 지휘와 피아노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하이든의 E플랫 장조 소나타(Hob. XVI:49)와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Op.6) 그리고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D.960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의 선정된 곡은 연주자 김선욱이 지휘와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작곡가 7명의 곡만 연주한다고 선언한 이후에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7명의 작곡가 중 3명의 작곡가(하이든ㆍ슈만ㆍ슈베르트)의 피아노로 노래하는 작품, 즉 피아노를 치는 행위 그 자체가 아니라 음악으로 들릴 수 있는 곡들을 고른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6월 25일부터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을 운영한다.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은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태환경 문제를 어린이들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와 코리요의 모티브가 되는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 코리요 극장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6월 25일~7월 12일까지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월 21일(금)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아트센터 출범 20주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I – 베토벤 교향곡 9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양준모, 고양시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4악장에 독일의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는 까닭에 ‘합창’이란 부제가 붙었다. 작곡가 베토벤이 완성해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최고의 역작이다. 베토벤이 ‘합창’ 교향곡을 완성해낸 것은 그의 나이 53세 때인 1824년 2월의 일이지만 이 교향곡은 이미 1812년경부터 구상되었고, 실러의 ‘환희에 붙여’ 송가에 곡을 붙이려 생각한 것은 그가 고향 본을 떠나 빈으로 가기 이전부터였으니 베토벤은 교향곡 제9번을 30년 이상이나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보통 연말에 연주되지만 200년 전 초연 때는 5월에 연주됐다. 특히 올해 초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의 시그니처브랜드 공연인 <고전적음악, 오후>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의 공연이 오는 6월 15일 오후 4시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여름을 깨우는 소리’다. 지휘는 이영완 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가 맡고, 마림바 윤경화, 소프라노 고루다와 협연한다. 마림바, 실로폰, 글로켄슈필, 비브라폰 팀파니 등 다양한 타악기를 사용한 편곡들을 바탕으로 무겁기만 한 클래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며,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등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소프라노 고루다와 함께, 영화 <파리넬리>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타악기와 성악의 색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1989년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타악기 연주자로 창단한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은 100여 가지의 타악기 연주를 통해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왕성한 연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예술이 팝팝 데이’의 6월 공연으로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오는 14일에는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15일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공중 부양 불빛 마술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마술사가 함께 하는 ‘더 일루젼’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22일에는 샌드아트와 아카펠라가 협업해 진행하는 ‘모래로 그리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모래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며 아카펠라를 배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다유리 보석 목걸이와 데님 머리핀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의 모든 공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의 설립일인 6월 1일을 맞이하여, 경기도무용단이 ‘찬연(燦然)’을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의 재단법인 20주년 페스티벌 개막공연이자, 눈부시게 영광스럽다는 ‘찬연’의 뜻을 상징적으로 담아 경기아트센터 20주년의 성과를 선보인다. 전통무용의 문화상품화 ‘찬연’은 전통무용 레퍼토리에 서사구조를 결합하여 스토리텔링(storytelling)화 한다. 서사구조에 전통무용을 배치하여 레퍼토리 춤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게 한다. 전통무용 레퍼토리의 고유성을 살리면서도 관람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더한 것이다. 대부분 조선시대의 복식으로 전승되는 전통무용의 구성과 맥락을 같이 하여 한 편의 사극(史劇)처럼 다양한 상황을 통해 춤의 정조(情操)가 드러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선시대 임금의 태평성세 내용을 바탕으로 2막으로 구성하였다. 조선시대의 예악사상에 기반한 임금의 지혜로운 악무(樂舞)를 통한 치세(治世)를 표현하도록 전통무용 개별 춤을 의미있게 배치하였다. 1막에서는 ‘월대(月臺)에 서서 하늘의 소리를 담고’, 2막에서는 ‘민도(民度, 또는 민도(民道)에서 백성의 소리로 조화를 이루다.’이다. <찬연>은 임금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 제29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5월 31일(금)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혀 다른 성격의 두 곡인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봄과 말러의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첫 곡으로는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을 연주한다. 신은혜 수원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교향곡 1번은 음악으로 봄을 노래한 작품이다. 마치 겨울잠을 깨우는 듯 우렁차게 울리는 트럼펫과 호른 팡파르로 시작하는 이 곡은 작곡당시 문학에 조예가 깊은 슈만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곡을 완성했다. 게다가 이 시기에 슈만은 클라라와 결실을 맺어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기에 곡 작업에 매진 할 수 있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하는 슈만 교향곡 제1번 “봄”을 수원시향의 역동적인 사운드와 신은혜 부지휘자의 섬세한 음악적 해석이 만나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이에 앞선 무대에서는 현재 독일 데트몰트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권경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바리톤 권경민의 독일 극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힐링 음악회 ‘2024 We All Together 콘서트’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센터 1층에서 ▲비만 예방 O,X퀴즈 ▲모자건강 증진사업 홍보 ▲중독관리 사업 홍보 및 VR 체험 ▲건강가정지원센터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5개의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후, 본격적인 행사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이후인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50분까지 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청년예술인 ‘포텐셜’의 음악공연, 공연팀 ‘울트라 화려’의 댄스타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염원하는 기념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국적·성별·연령을 넘어 모든 주민이 하나 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속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5월18일 오후 4시부터 제26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안토닌 레오폴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비롯하여 총 6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바리톤 김태일 선생님을 초청하여 정기연주회 음악을 수원시민과 청소년에게 더욱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과 교육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의 일환으로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여 수원특례시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수원특례시의 문화 발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6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서적으로 메마를 수 있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3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베버(C. M. von Weber)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바흐(J. C. Bach)의 비올라 협주곡과 반할(J. B. Vanhal)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곡의 협주곡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비올라, 더블베이스 단원의 협연 무대로 펼쳐져 평소 바이올린이나 첼로에 주로 익숙한 관객들에게 또 다른 현악기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은 멘델스존(F. Mendelssohn)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뛰어난 상상력과 작품성으로 평가받는 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로 관객들에게 순수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