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체코 필하모닉 멤버 바츨라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체코 브르노 출신 첼리스트 바츨라프 페트르와 피아니스트 다비드 마레체크는 유럽 명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멤버로, 이번 내한 무대에서 첼로·피아노 듀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요세프 수크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와 세레나데 Op.3」, 드보르자크 「론도 g단조 Op.94」,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등이 포함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1층석 2만 원, 2층석 1만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용인 시민은 ‘만원 조아용’ 특별 할인으로 50%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