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본격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조성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총 43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221가구 △전용면적 84㎡B 105가구 △전용면적 84㎡C 105가구로 구성됐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2026년 8월 준공 예정인 만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6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 진행된다. 수도권 대규모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수도권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됐으며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관내 23개 상인회 중 13곳이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상권에는 ▲홍보 콘텐츠 제작 ▲로컬 마켓 개최 ▲상권 이용 촉진 캠페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주민·상인의 공동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상권별 강점을 극대화해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최근 발생한 도시숲 훼손 사건과 관련해 내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허가 과정에서 도시숲 보호 체계가 미비했으며 부서 간 협의가 누락됐다고 5일 밝혔다. 사건은 시내 한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가 특별관리 중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되면서 발생했다. 시는 해당 가로수가 공공자산임에도 보호절차가 생략된 점을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관련 부서 및 담당자에 대해 엄중히 처분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라 시는 인허가 단계에서 수목 보호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목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정보공유 체계와 협업 시스템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직원 대상 교육도 강화된다. 평택시는 내부 지침을 보완하고 관련 법령 및 매뉴얼 숙지를 의무화해 향후 도시숲 보호를 행정의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도시숲 훼손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도시는 앞으로 공공자산인 도시숲을 책임감 있게 지키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6월 10일자로 경기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2021년 11월 승인 신청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사업 대상지는 오산동 166번지 일원 58만4123㎡로, 주거·상업·4차 산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공과 민간이 각각 50.1%, 49.9% 지분을 출자해 공동 개발한다. 해당 사업은 대장동 사태 이후 도시개발법 개정 지연으로 장기간 중단됐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2년부터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협업해 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고, 2023년 7월 부칙 개정으로 사업이 재개됐다. 2024년 1월에는 경기도의 사업협약 승인과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고, 같은 해 11월 광역교통대책이 상정됐다. 이어 2025년 5월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이번 고시로 이어졌다. 민간사업자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경영상 사유로 사업 참여를 유보했지만, 오산시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향후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보상 협의, 2028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ARS 2025(Mega-city AI Revolution Summit)’에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 사피엔스』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유창동 KAIST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아마존,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AI 기반 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개막일인 18일 오전에는 최 교수의 공무원 대상 특강 ‘AI 사피엔스 시대, 공직자의 생존 전략’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에는 ‘MARS 2025 SUMMIT AI’가 개최돼 현대원 교수와 CES 2년 연속 수상자 강성훈 대표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19일에는 AI 산업기술세미나와 AI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유 교수와 이 회장 등은 행정, 산업, 사회 전반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AI 기업 대상 MD 상담회와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데이터포럼, AI 마케팅 교육, 대학생 데이터 분석 공모전 등도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해 도시정보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양 도담: 도시를 담다’를 6월 1일 정식 출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수집·관리하는 위치기반 도시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시민은 교통, 환경, 안전,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방범 CCTV와 비상벨, 안심 귀가 경로 모니터링 등의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교통 정보로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주변 버스 정류장, 노선 정보를 지도와 CC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자체 구축한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지역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생활편의 서비스로는 AED(자동심장충격기),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 공공화장실, 자전거 공기주입기, 안심무인택배함 등 주요 공공 편의시설의 위치 정보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 예약과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예약도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데이터를 시민 삶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및 범죄 피해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범죄예방 지원이다. 시는 올해 총 45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1인 가구 여부 무관) ▲저소득 여성 1인 가구(기초수급·차상위)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구 등이다. 신청자가 모집 가구 수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동순위일 경우 선착순으로 결정한다. 기본 지원 물품은 ▲창문 틈새형 잠금장치 ▲최대 5개 번호에 위치 전송이 가능한 휴대용 비상벨 ▲경보음 발생 안심경보기 등이다. 이외에도 신청자는 A세트(스마트 도어벨) 또는 B세트(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홈카메라)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새빛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수원시청 별관 여성정책과(팔달구 효원로 241)를 방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월 한 달간 관내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대표 행사는 ▲6월 5~15일 장안구 만석공원 ‘2025 만석거 새빛축제’ ▲6월 14일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 ‘제19회 청명단오제’ ▲6월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6월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등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너견 인증제(6월 11~13일·21일, 서호잔디광장) ▲바른산책 교육(6월 20일, 노송공원) 등이 진행된다.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은 광교산 등 8개소에서 상시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는 유아 및 가족 대상 체험도 마련돼 있다. 4개 구 보건소는 주·야간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은 계절별 전시·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중음악, 마술, 악기 연주 등을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새빛동행길’은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 연중 이어진다. 수원시는 도시공원을 생활 속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별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 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2030년 안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따른 주민공람을 6월 9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재정비는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지역경제 흐름에 맞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1차 재정비에는 신도시 2단계 지역 내 유휴지 개발 방안과 함께 ▲지역별 허용 용도 및 용적률 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주요 도시 현안이 반영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잔동 30블록 주차장 고도화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지정 ▲안산교육지원청, 상록구청 일대 유휴지 11곳에 대한 연립주택 및 근린공공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또한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중심상업지역 내 전용면적 60㎡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이 가능해져, 상업지역 내 주거형 개발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에는 공동주택 건축을 허용하고, 획지 규모 및 용적률 체계를 재조정해 정체된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2단계 신도시 지역 재정비에 이어, 중앙동 등 구도심 지역의 노후 건축물 재건축을 위한 1단계 지역 재정비도 병행 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금정동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가칭 금정역남측구역과 금정1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 16일부터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정비계획(안)은 각 추진준비위원회가 군포시에 제안한 것으로, 금정역남측구역은 금정동 80-1번지 일원, 금정1구역은 금정동 748번지 일원이 해당된다. 군포시는 두 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민 제안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관계 기관 협의와 적정성 검토를 거쳐 이번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주민설명회는 6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다. 금정역남측구역은 오후 1시 30분, 금정1구역은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되며, 정비계획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 설명,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공람은 같은 날부터 7월 25일까지 군포시청 본관 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은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람 및 설명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택정책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