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7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20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해 12월 24일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시민과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연말까지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며 최종 27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안성시의 성과는 단순한 홍보 효과를 넘어, 제도 시행 3년 동안 쌓아온 진정성·투명성·신뢰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기부자 중심의 친절한 안내, 체계적 제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기부 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 특히 안성쌀, 한우, 유기 등 5대 대표 특산물 중심의 고품질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라는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다. 시 관계자는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는 시민과 기부자 여러분의 신뢰 덕분”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범 도시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과 광역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핵심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4년이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미래 구상이 현실이 되는 시기”라며,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완료로 오산의 성장 축이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세교3지구 내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과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정부·경기도·LH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역 역세권, 계성제지 부지, 운암뜰 AI시티, 세교터미널 복합개발 등 주요 거점사업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 서울대 부지와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도 검토 중이며, 기존 오산종합운동장은 이전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도심 부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교통 분야를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으며 GTX-C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트램 착공 추진, 동부대로 지하차도 완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150% 늘어난 5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사업을 처음 시행해 피해자 25명에게 총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문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무주택자로, 피해 주택이 안양시에 있고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지원 항목은 ▲월세 등 주거비 ▲이사비 ▲경·공매 및 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 등 소송수행 경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서류 검토를 거쳐 가구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2일부터 이메일 또는 안양시청 본관 7층 주거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이미 유사한 지원을 받았거나 전세 보증금을 전액 회수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며 ‘존중과 감사가 살아있는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안산시는 병오년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참배에 앞서 상록구 보훈회관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차량에는 시장이 직접 동승해 예우의 뜻을 더했다. 안산시는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인상하고, 보훈단체 운영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훈 정책의 범위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까지 넓혔다. 시는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에 따라 현역병 입영 예정자와 입영 청년에게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정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를 온라인 발급해 운영한다. 청년카드는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 제대군인과 현역 복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 졸업(수료)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수료) 후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조건이 추가됐다. 소득 기준은 대출 신청일 당시 한국장학재단이 보유한 자료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최근 6개월간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경기도가 대신 상환한다. 상환 금액은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자동 차감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가능하며, 대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거주 요건이 본인 기준으로 충족되지 않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년 신년화두로 ‘왕래정정(往來井井)’을 선정했다. 시는 이를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라는 의미로 풀어내며 새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왕래정정’은 주역 정괘(井卦)의 괘사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마을은 고치되 우물은 바꾸지 않는다. 잃음도 얻음도 없고, 오고 감에 질서가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수원시는 이 구절에서 민생의 안정과 질서 있는 성장을 핵심 가치로 읽어냈다고 설명했다. 주역에서 우물은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생명의 근원으로, 민생을 상징하는 동시에 계획된 도시의 중심을 의미한다. 시는 이러한 상징을 바탕으로, 수원이 역사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세계와 활발히 교류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신년화두에 담았다. 특히 왕래정정은 정조의 계획도시로 출발한 수원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사람과 자본, 문화가 활발히 오가는 흐름 속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과 거소 동포까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지역은 전국으로, 수원시민이라면 국내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한 상해사고와 자전거·전동휠체어·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형 포함) 사고로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상해 의료비 보장 한도는 1인당 최대 70만 원이며, 청구 건당 공제금은 3만 원이다. 또 15세 이상 시민이 상해사고로 사망할 경우 장례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매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왔으며, 2024년 보장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 이후 보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 기준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보상센터에 문의한 뒤 관련 서류를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보장 항목과 한도는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용시설 보수와 소방 등 안전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도는 2026년 공동주택 안전 강화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 및 소방 등 안전시설 보강 사업에 132억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사업에 20억 원 등 총 1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용시설 보수 및 안전시설 보강 사업에는 노후 승강기와 변압기 교체, 옥상 방수 공사뿐 아니라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충전시설 이전, 기존 CCTV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연기감지시스템 구축, 긴급재난알림시스템 도입, 노후 소방감지기 교체 등이 포함된다. 또 300세대 이상 의무관리 대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공용시설 보수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의 경우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며, 소방 등 안전시설 보강과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은 경과 연수와 관계없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와 방식은 시군별로 달라 관할 시군 공동주택 부서를 통해 안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새해부터 출산·양육 가정의 체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부터 첫돌을 맞은 아이의 가정에 지급하는 축하금을 첫째 60만 원, 둘째 80만 원, 셋째 이상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수단은 광명사랑화폐다. ‘아이조아 첫돌’은 아이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양육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50만 원을 일괄 지급했고, 2025년에는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지원 규모를 한 단계 더 높였다. 확대된 지원 기준은 2025년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저출생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넓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 시청 여성가족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는 감사원의 고양시 인사 감사 결과를 두고 일부 시의원들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감사 취지를 벗어난 정치적 왜곡”이라며 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감사가 승진 심의 과정에서의 절차 운영과 자료 제공의 적정성을 점검한 행정 감사로, 특정 민선의 인사 운영을 ‘농단’으로 규정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민선 8기 인사 농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감사결과에 없는 정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감사 대상 기간 역시 2020년부터 2023년까지로 민선 7기와 민선 8기를 아우르는 연속된 시기임에도, 일부 시의원들이 이를 민선 8기로 한정해 주장하는 것은 대상 범위를 의도적으로 축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형사 범죄 표현을 사용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판단을 가장한 정치적 단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고양시는 감사결과가 형사상 위법 여부를 판단하거나 범죄 성립을 단정하지 않았으며, 문제로 지적된 사항은 특정 심의 과정에서 기존 징계 이력이 기재되지 않은 행정 절차상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형사 범죄에 해당했다면 감사원에서 고발 조치를 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