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 감염 예방을 위한 감시와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RSV 감염증 입원환자는 지난해 11월 4주 192명에서 12월 3주 367명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신생아를 포함한 0~6세 영유아 비중은 72.2%로 나타났다. RSV는 발열, 콧물,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고령자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의료계는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산후조리원과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자 출입 제한 ▲증상 있는 신생아의 접촉 최소화 등 감염관리 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민에게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수시 환기 ▲발열·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 이행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RSV는 접촉과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산후조리원 입소나 보육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시청을 방문해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과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직후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은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특례시와 2013년 우호협력을 맺었던 꽝남성이 다낭시와 통합·중앙직할시로 재편된 데 따라, 기존 교류를 계승·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대표단과 다낭시 당·외무·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재정·산업단지관리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 전반에서 교류와 협력을 넓히기로 합의했다. 인구 310만 명의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육성과 도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테크파크 등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조업과 ICT 경쟁력 강화도 추진 중이다. 다낭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용인특례시와의 산업·기술 협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다낭시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도시이자 통합을 통해 더 큰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서울시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첫차부터 서울 진입 공공관리제 버스 28개 노선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직접 예산과 관리 권한을 가진 41개 공공관리제 노선 중, 우선적으로 적용 가능한 28개 노선(총 351대)에 대해 우선 시행되는 것이다. 해당 버스는 탑승 시 교통카드 태깅 없이 이용 가능하며, 버스 차량 옆 유리창과 카드 단말기에 ‘무료 운행 버스’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된다. 도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리 중인 나머지 13개 노선에 대해서도 무료 운행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서울시 파업 노선과 유사한 경기도 내 128개 노선 중 민영제를 제외한 공영제 노선 전반에 무료 운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14일 저녁 도민 대상 재난문자를 통해 무료 운행 노선과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파업 장기화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무료버스’ 안내가 부착된 차량을 확인해 카드 태깅 없이 탑승해도 된다”고 당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서울 시내버스 전면 파업에 대응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며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가능한 모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된 13일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파업 전날인 12일부터 경기도와 공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관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와 연계해 첫차부터 막차까지 전반적인 운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집중 배차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20개 노선에서 출퇴근 시간대 각각 24회씩 증회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또 시내버스 3번, 11-2번, 11-5번 등 3개 노선은 첫차 시간을 기존보다 10~20분 앞당겨 운행 중이다. 법인택시와 경기도 개인택시 안양시조합에는 파업 기간 동안 배차 확대를 요청했으며, 주요 버스정류소 인근 택시 승차대에 집중 배치하도록 했다. 이는 수도권 전철 1·4호선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안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는 14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서울시 시내버스 노조 파업 이틀째인 14일 오전부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급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시민 편의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울로 향하는 통근 수요가 많은 9401번 노선 경로에 맞춰 전세버스 10대를 긴급 투입했다. 전세버스는 서현역, 판교역을 거쳐 서울역을 연결하는 임시 노선으로 편성됐으며, 출퇴근 시간대(06:00~12:00, 16:00~21:00)는 20분 간격, 비혼잡 시간대(12:00~16:00)는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임시버스는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파업 종료 시까지 지속 투입된다. 성남시는 14일 오전 9시 기준 약 8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임시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오리역(성우스타우스) 등 주요 승차 지점에는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버스에는 시 공무원이 동승해 이용 편의를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경유 성남 인가 노선 46개, 개인·법인택시 3491대를 집중 배치해 시민의 대체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시정의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첨단과 혁신, 신뢰를 기반으로 성남을 완성하겠다”며 “더 정직하고 더 빠른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먼저 성남이 북위례부터 오리역, 판교,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첨단산업벨트를 완성해가고 있다며, “AI와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남의 위상이 확고해졌다”고 강조했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와 카이스트 판교 AI 교육·연구시설 조성은 10만 개 일자리와 220조 원 매출을 견인할 거점으로 제시됐다. 대장동 개발비리에 대한 단호한 입장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 시장은 “14건, 5579억 원 상당의 가압류를 확보했지만, 대부분이 ‘깡통 계좌’였다”며 “수천억 원의 은닉자금을 끝까지 추적해 단 1원도 빠짐없이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핵심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범죄자들에게 은닉할 시간만 벌어준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재정 건전화와 정의로운 개발 구조 확립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성남시는 올해 본예산을 전년보다 2.9% 증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수도권 출퇴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무료 운행과 대체 노선 확대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즉각적인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파업 첫날인 13일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12개 시군 128개 대체 노선에 버스 1788대를 집중 배차했다. 이어 15일 아침 첫차부터는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경기도 광역버스 41개 노선, 474대를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운행 대상 버스에는 식별 표지를 부착해 도민들이 카드 태깅 없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혼란을 줄이기 위한 현장 안내도 강화한다. 해당 조치는 경기도가 선제 도입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다음 주부터 주요 환승 거점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지하철 쏠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송 능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교통은 도민의 삶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3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공도읍 정책공감토크’를 열고 새해 시정 방향과 중점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공도읍 주민이 참여한 소고춤과 태평무 공연이 진행됐고,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시정보고에서 2026년 주요 시정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설명하며 주민 체감형 행정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공도읍 현안은 이장단협의회장이 발표해 지역별 과제와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안성시는 또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의 검토 및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채정숙 행정안전국장은 주요 건의 사업의 진행 현황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제안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해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상반기 동안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정보고와 정책공감토크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세교1·2지구에서 성남 판교·야탑을 연결하는 직행좌석형 8303번 버스가 2월 2일 오전 6시 30분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신설 노선인 8303번은 세교2지구 한신더휴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와 세마역 일대를 거쳐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까지 운행하는 직행 노선이다. 오산시는 1월 30일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노선 운영을 알릴 예정이다. 8303번 버스에는 하루 2대가 투입돼 총 8회 운행된다. 세교2지구 한신더휴를 출발해 오산초, 세교2지구 7단지, 호반써밋라포레를 거친 뒤 세교1지구 구간인 세교고인돌공원, 죽미마을 입구, 세마중·고교, 세마역을 경유한다. 이후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에 차례로 정차한다. 오산시는 세교1·2지구 인구 증가와 함께 판교·야탑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직행 노선 신설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기존 환승 위주의 이동 부담이 줄고 이동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7월 성남 야탑행 광역버스 8301번의 운행 횟수를 하루 4회에서 8회로 확대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을 1개 의료기관 3병상 추가 확보해 총 6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기존 1개 의료기관 3병상에서 2개 의료기관 6병상 체계로 전환해 365일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은 자·타해 위험이 큰 정신질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즉시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마련한 공공 성격의 병상이다. 시는 2018년부터 민관 협력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시군 단위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 운영을 시작해 지역 중심 대응 모델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새샘병원과 아미고병원 2곳에서 병상을 운영해 정신응급환자의 타지역 이송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에서 적기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사업 시행 이후 관내 정신응급환자의 타지역 이송이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화성시는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신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