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5일 경기도에 ‘비상경제점검TF’ 구성과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제382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해당 기구 설치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 기조에 부응해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민생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계엄 여파, 글로벌 통상 불안, 자영업 자금 경색, 전세사기 피해 등 복합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가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뿐 아니라 중소벤처·스타트업 비중이 높은 경기도 산업 구조상 신속한 진단과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김동연 도지사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복귀시키고 정책수석·협치수석을 새로 임명한 점을 언급하며,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행정 연속성 조치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민주당은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도의회와의 협의가 병행돼야 한다”며 “비상경제TF 추진 현황을 도의회에 보고하고 공동 논의체를 구성할 것”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무라인이 대선 경선을 이유로 사직한 뒤 다시 경기도에 복귀하면서, ‘회전문 인사’ 논란이 재점화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성명을 통해 “정무라인 전원 사퇴와 김 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의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가 다시 시작됐다”며 “경선을 이유로 줄줄이 사직한 핵심 정무진들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복귀해 자리를 꿰찼다”고 비판했다. 앞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수석, 안정곤 정책수석, 박용진 협치수석, 강권찬 기회경기수석 등은 올해 초 김동연 지사의 대선 행보에 동참하기 위해 줄사직했으며, 이들 전원이 지난 4일 자로 재임명됐다. 조혜진 비서실장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기존 정무진의 전원 복귀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주요 직위가 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들락날락’하는 안방이 되어선 안 된다”며 “공공 인사 시스템을 사유화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사직 당시 의회 질의에서 “사직 계획 없다”, “성실하게 끝까지 일하겠다”는 답변을 남겼던 사실을 언급하며 “도민과 의회를 기만한 무책임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해 공공급식과 친환경급식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학교급식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으로!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를 슬로건으로 3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의장은 “15년간 시흥시가 학교급식의 모범이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교육·복지·공동체를 연결하는 통로”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친환경·공공급식의 가치를 넓은 영역으로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4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 전북 전주에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조기 대선 직후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이틀간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기획재정부 자문위원 우지영 박사의 ‘AI를 활용한 결산 분석’ 특강과 성매매·성폭력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우 박사는 결산서 구조, 기금 운용, 민간투자사업 평가 등 핵심 재정 항목과 이를 AI 분석에 접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의원들은 약 4조 원 규모의 시 재정에 대한 내실 있는 결산 심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세밀히 점검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관련 운영지원 협약 동의안’, ‘백암초 복합문화센터 건립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정례회 첫날인 12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가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한다.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19~20일에는 결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결산안을 최종 심의하고,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6월 4일 논평을 내고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맞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지키고, 지방정부의 모범을 경기도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에 대한 도민의 평가가 이번 정부 출범의 교두보가 됐다”며 “52%가 넘는 지지로 이재명 정부를 선택해준 경기도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자치분권 완성을 통해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여야정 협치를 실현하고, 도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방정부의 모범을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새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부패와 인권침해 등 조직 내 부조리를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 누구나 신분 노출 없이 부정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신고는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하며,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일절 수집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돼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을 보장한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실명 제보자에게는 개별 통보,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민원, 비방, 규정 해석 등은 제외된다. 도의회는 분기별로 신고 현황과 처리 결과를 분석해 청렴교육, 제도개선 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성희롱·성폭력 등 사안에 대한 조직 내 대응력 강화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오전 9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 86명이 참석했으며,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현직 성범죄 전문 변호사인 민고은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성희롱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실무 대응 방안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법」, 「도의회 예방지침」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조직 내 인권 감수성 제고 및 대응 체계 정비에 중점을 뒀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4월에도 도의원 대상 성희롱·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동안구청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동안구청 5층 회의실에 마련된 달안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며 “더 많은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야 국민의 뜻이 정확히 반영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31곳(만안·동안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사전투표소를 운영 중이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총 유권자 수는 48만7915명으로, 전체 인구 56만2,559명의 약 86.7%에 해당한다.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는 본투표일인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청소년 대상 생애 첫 투표 캠페인(24일), 안양·범계·인덕원역 현장 홍보(26~28일)를 진행했으며, SNS, 시청 외벽, BIS,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투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봉담읍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봉담2지구 다목적체육관 2층에 마련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봉담읍은 등록 유권자 수가 8만7917명으로 화성시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이 집중된 지역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투표는 시민이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한 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 시장의 사전투표 이후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남은 사전투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