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내년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9월 20~21일 배곧생명공원에서 ‘프리뷰 페스타’를 개최한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0석 대공연장 ▲301석 소공연장 ▲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순수예술부터 대중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무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된다. 프리뷰 페스타 첫날인 20일에는 20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열린다. 21일에는 시흥예총 공연,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 무대,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우선 일반석 1,000석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객석도 운영된다. 일부 공연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흥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는 배곧1·2동 주민단체와 지역 상권이 참여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255개 체험·판매·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이 주최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이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전국 단위 예선에 참가한 224개 팀 가운데 2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TOP10 뮤지션이 출전한다. △글루(GLU) △김성준 △뉴어(NEWER) △디아틱(The ATIC) △디폴트(DEFAULT.) △밴드 카이엔 △블루이즈낫블루 △투모로우(To More Raw) △핫클럽디록커빌리 △해비치밴드가 무대에 올라 자작곡으로 TOP5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심사 방식도 달라졌다. 올해는 시민평가단의 반영 비율을 40%로 확대해 대중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평가단 100인의 투표(40%)와 장호일, 김성면, 김민철, 유병렬, 하박국, 크랙샷 등 전문 음악인 심사위원단의 평가(60%)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무대에는 루시, 크랙샷, 블루디가 특별 초청 아티스트로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포토존, 미니게임,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필연 대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2025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주요 일정은 9월 5일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20일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 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자센터 앞 포토존과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수원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10대 과제는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상권 연계 프로그램, 텃밭 팜파티,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지역 문화행사 기반 조성, 피크닉공원 도입, 공원여가 플랫폼 구축, ESG사업 제안·마케팅, 공원 투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수원 대표 공원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수원 지역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중심 무대에 오른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등 다채로운 작품이 공연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6일에는 전문 발레단 공연이 이어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협연작 Commencer를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막 中 그랑 파드되, 김용걸 댄스 시어터의 바람, 광주시립발레단의 해적 中 오달리스크 등 국내 정상급 무대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는 어린이 발레의상 체험존과 포토존,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가 운영돼 시민들이 발레와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공연 본연의 매력을 시민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가 1천여 명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조용주 명창,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예술단, 밴드 날다,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메트로폴리탄 와노트밴드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조용주 명창은 판소리의 깊은 성음을 전달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과 밴드 날다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펼쳤다. 안성훈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국악기 공연단은 고쟁, 얼후, 비파의 조화를, 일본 밴드는 즉흥 합주를 통한 독창적 전통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세 나라 문화예술의 시너지를 보여주고,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자리가 됐다. 안성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을 열고, 한국·중국·일본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한 ‘전통연희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지회 주관 ‘2025 의왕예술제’를 9월 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이번 축제는 의왕예총 소속 7개 예술단체(문인·국악·무용·미술·음악·연예예술인·사진)의 공연과 전시를 포함, 초청 공연팀 무대까지 다채로운 생활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제로 기획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국악예술단 연주, 초청 가수 슈가맘과 테마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별빛 아래 가수 소리새와 청춘소년단 등 인기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사진과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한국 초기 현대시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포토 시화전도 열린다. 이 외에도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가족·친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갯골생태공원에서 가족단위 야간 체험 프로그램 ‘호조들과 염부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의 생태자원과 소래염전 소금창고의 역사적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올해 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융복합 관광콘텐츠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 원 전액 지원을 받았다. 6~10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총 20회 진행되며, 염전 체험장과 소금창고 일원에서 가상의 인물 염부 장만복의 삶과 애환을 체험하는 시간여행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색 오감 체험 ▲염판 참여형 마당극 ‘소금농부의 퇴근길’ ▲염판 소원등 띄우기 등이다. 또, 경기도 문화재인 근대산업유산 소금창고 외부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일반 방문객도 갯골의 이색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전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 지역 선조들의 삶과 역사적 공간을 알리고, 갯골생태공원을 수도권 대표 역사·생태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의 전통 민속축제 ‘백암 백중문화제’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중(百中)은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사일을 마친 뒤 음력 7월 15일에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기던 데서 비롯됐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 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계승하고자 매년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2011년 시작된 이 축제는 백암 순대,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알리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문화제에서는 백중가요제, 백중청소년예술제, 올드카 전시,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백중문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하는 축제”라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세계 각국의 문자와 한글을 주제로 한 국제예술축제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가 29일 개막했다. 행사는 9월 7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흘간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국내외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용인의 문화적 역량과 품격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들도 다양한 작품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의 빛, 문화의 꽃’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12개국 해외 작가 16명과 국내 작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자와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김창완, 남궁옥분, 조관우, 추가열, 팝핀현준, 김리원 등 연예인 작가들이 참여한 ‘셀럽 작가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현대 명작전, 초대 작가전, 경기대표 작가전, 청년 작가전 등 100여 개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옛 용인종합운동장에서는 ‘경기미술인의 함성전’(8.29~9.7), ‘제46회 경기종합예술제’(9.5~9.7), ‘제22회 용인예술제-YAF’(9.5~9.7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수원시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팔달문 집단 건축 프로젝트인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양로연’, 성인 참가자가 가마를 들고 달리는 ‘가마레이스’, 해학적 과거시험 프로그램 ‘별시날’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중심이 된다. ‘양로연’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사연을 받아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10월 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궁중음식과 공연을 즐긴다. ‘가마레이스’는 5인 이상 팀 단위로 9월 14일까지 모집하며 총상금은 600만 원이다. 참여 신청은 수원화성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는 9월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