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3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초의회 원내대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내란 사태 종식과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을 비롯해 박순희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부천시의회)과 21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내대표들은 "내란 사태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과 민심 왜곡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초의회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민생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내란 사태에 동조하거나 책임이 있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법적·제도적 대응을 통해 혼란을 방지하고 주민의 뜻을 왜곡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초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을 보호하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내란과 같은 혼란을 방치한다면 지역 민주주의와 민생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제2의 내란이나 국헌 문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초의회 차원에서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10대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23일,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2024 화성시 이동복지관 사업 ‘동네방네’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지난 1년간 진행된 지역 중심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장철규 의원이 함께했으며, 개회식, 이동복지관 성과 보고, 기념사진 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 이동복지관 사업은 화성시민 모두를 위한 따뜻한 복지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의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의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이동복지관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맞춤형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화성시의회는 주민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 열린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해 최근 정국 불안정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황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국 혼란과 여행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계엄과 정치적 혼란으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부산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들의 절반이 정국 혼란으로 피해를 보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예약률이 전년 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도 관광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황 위원장의 설명이다. 황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있던 관광업계가 이번 혼란으로 다시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도 관광 예산 증액을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23일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체포와 특검 발효를 촉구했다. 쿠데타 음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현 정부를 맹렬히 비난했다. 김 지사는 "드러나고 있는 쿠데타 음모는 끔찍할 지경"이라며 체포조 투입, 선관위 직원 구금, 국회 운영비 차단 지시 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심지어 소요 유도를 위해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있다"며 "내란에 준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해 "거짓말과 버티기,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 심판 서류 접수를 거부하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한시가 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향해 "즉각 내란 특검을 발효하라"고 촉구하며, 수사당국에도 윤 대통령의 체포를 요구했다. 이어는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며, 내란 종식의 출발점은 윤 대통령의 사법적 책임을 묻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1월 발생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는 기록적인 폭설과 함께 노후 건축물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었다. 사고 당시 안양시는 신속히 시장 출입을 통제하고 임시 휴장을 결정해 추가 피해를 방지했지만,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이번 사고를 두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도매시장뿐 아니라 노후화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시설로, 도시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시설물 관리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며,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관리와 설비 개선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허원구 의원은 “이제는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한 설계와 재난 예방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안양시가 안전 점검과 관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안양시는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경매장 운영,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지원책을 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2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12월 기우회’를 12조 대표로 주관하며 ‘지방자치의 역할과 도민 삶의 안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정국을 맞아 대한민국은 큰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이 혼란을 극복하고 도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자치가 견고한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 회원의 통찰과 지혜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도민을 지킬 강인한 지방자치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 및 의정,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12월 기우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방위적인 민생 캠페인에 나섰다. 경기도당은 22일 도내 60개 지역위원회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독려하며,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상권 이용 확대 ▲지역화폐 사용 장려 ▲SNS 홍보 및 참여 독려 ▲골목상권에서의 간담회와 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특히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연말연시 소모임 활성화와 내수 회복을 위한 구체적 의정활동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은 “지역경제는 내란과 탄핵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제는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아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민생 우선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경제적 위기 극복의 경험과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 지사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경제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진단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집권 초 김 지사와 함께 경제성장률을 2%대에서 3.2%로 끌어올리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김 지사는 “2017년 취임 직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경제 회복에 나섰던 것을 기억한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소 30조 원 규모의 ‘슈퍼추경’ 편성과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을 포함한 금융정책도 제안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현재 정부는 재정운용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며 부자감세로 민생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김 지사의 제안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경제는 운용자의 철학과 역량에 따라 달라지며,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김 지사의 메시지가 중요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가 12월 20일, 2024년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4만 화성시민과 함께한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의정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 영상은 한 해 동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주요 정책과 성과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배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은 특례시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계철, 전성균, 김상균 의원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되며,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기렸다. 기념식 후 진행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케이크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의원들의 손길로 완성된 케이크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민주당은 12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엄중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파괴한 중대한 사태였다”며 “국민의 힘으로 14일 탄핵안이 국회에서 204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는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시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시의회는 "윤 전 대통령은 1차 탄핵안 부결 이후에도 반성과 사과 대신 대국민 선전포고를 이어갔다"며 "헌법재판소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탄핵 심판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시의회 민주당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과 함께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탄핵 결정의 날까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탄핵 심판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시의회는 탄핵 가결 이후에도 반성과 책임 없는 윤 전 대통령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